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팀별 리뷰 (문단 편집) ===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 === 네덜란드는 지난 대회에서 슈퍼스타 [[데니스 베르캄프]],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필립 코퀴]], [[뤼트 판니스텔로이]], [[프랑크 더 부르|프랑크]] - [[로날트 더 부르|로날트]] 쌍둥이 형제 등을 이끌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4강 진출의 감격을 누렸다. 20년 만의 4강 진출이란 업적을 이룬 [[거스 히딩크]] 감독은 지휘봉을 반납했고 후임으로 [[루이 판 할]] 감독이 부임했다. 2006년까지 계약을 했으며 이 때 판 할 감독은 "네덜란드 축구 협회와 2006년까지 계약했다. 이 말은 우리가 월드컵에서 한 번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 두 번 우승할 수 있다는 뜻이다."라며 큰소리를 뻥뻥 쳤다. [[현실은 시궁창|하지만 우승은 개뿔]]... 당시 네덜란드는 포르투갈,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키프로스, 안도라와 함께 2조에 속했다. 사실상 포르투갈, 아일랜드, 네덜란드 3파전인 [[죽음의 조/축구|죽음의 조]]였다. 네덜란드는 1차전 아일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2 : 2 무승부에 그치며 불안한 스타트를 했다. 2차전 키프로스 원정 경기에서 4 : 0 승리를 거두었으나 3차전 포르투갈과의 홈 경기에서 0 : 2로 완패해 순식간에 조 3위로 떨어졌다. 4차전 안도라 원정 경기에선 5 : 0 대승을 거두었지만 5차전 포르투갈 원정 경기에서 2 : 2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반환점을 돌았을 때 네덜란드의 승점은 2승 2무 1패(승점 8점)로 각각 3승 2무(승점 11점)를 기록한 포르투갈, 아일랜드에 밀려 3위에 그친 상태였다. 여전히 탈락권에서 못 벗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6차전 키프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다시 4 : 0 승리를 거두었고 7차전 에스토니아 원정 경기에서 4 : 2 승리를 거두어 4승 2무 1패(승점 14점)로 4승 3무(승점 15점)를 기록한 아일랜드에 이어 조 2위로 올라갔으나 1경기를 덜 치른 포르투갈(3승 3무, 승점 12점)과의 승점 차는 겨우 2점이어서 불안한 2위였다. 아니나 다를까 네덜란드가 휴식할 때 아일랜드가 에스토니아 원정 경기에서 2 : 0으로 승리하면서 2 : 0 승리를 거두었고 포르투갈 역시 키프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6 : 0 대승을 거두어 네덜란드는 다시 3위로 굴러 떨어졌다. 이 시점에서 2조의 순위는 5승 3무(승점 18점)를 기록한 아일랜드가 조 1위였고 포르투갈이 1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4승 3무(승점 15점)로 2위였고 네덜란드 역시 1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4승 2무 1패(승점 14점)로 3위였다. 현재 아일랜드와의 승점 차가 4점이었기 때문에 네덜란드로서는 반드시 8차전 아일랜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만약 패배할 경우 거의 예선 탈락이 확정되고 만다. 그런데 이 중요한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결국 0 : 1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제 2경기 남은 시점에서 조 1위 아일랜드와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지면서 결국 네덜란드는 본선 직행이 불가능해졌다. 이 와중에 포르투갈은 안도라를 7 : 1로 털어버리면서 승점을 18점까지 올려 네덜란드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네덜란드로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도 노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남은 2경기를 반드시 이기고 동시에 포르투갈이 남은 2경기를 모두 패배하길 바라야 했다. 그러나 포르투갈의 남은 상대는 약체인 키프로스와 에스토니아 뿐이어서 부질없는 희망이었다. 네덜란드는 9차전 에스토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5 : 0 대승을 거두었으나 같은 날 포르투갈이 키프로스를 3 : 1로 이겨버리면서 결국 1경기 남은 시점에서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포르투갈과 아일랜드가 나란히 승점 21점을 기록했는데 네덜란드의 승점은 17점에 불과해 1경기 남은 시점에서 이미 4점 차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대회 4강 멤버들이 여전히 건재한데다 [[마르크 판보멀]], [[조반니 판브롱크호르스트]] 등 신예들도 대거 가세해 스쿼드는 더 좋아졌건만 이렇게 허무하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최종전에서 네덜란드는 안도라를 4 : 0으로 이겼고 포르투갈과 아일랜드도 나란히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하여 포르투갈과 아일랜드는 나란히 승점 24점을 기록했고 네덜란드는 20점에 그쳐 최종 순위는 3위가 되었다. 이렇게 예선 탈락으로 2002월드컵을 못나가는 고배를 마셨지만, 판할은 그대로 [[2002년]]까지 네덜란드 국대와 함께 하였다. 결국 네덜란드는 [[거스 히딩크|전임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1승 경험도 없던 월드컵 개최국]]을 4강까지 올려놓는 장면을 그저 TV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판 할은 10년 뒤인 2012년에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복귀했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3/4위전에서 브라질을 제치고 대표팀을 3위까지 끌어올렸다. 2021년에는 다시 지휘봉을 잡아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고 그 월드컵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4년 및 2022년 둘 다 무패 기록까지 달성했다.[* 참고로 승부차기 결과는 승패에 관계없이 공식적으로 무승부로 기록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